5월이 되니 캐나다 밴쿠버에 해가 따뜻한 화창한 날씨가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비 올 때는 강아지 산책을 위해, 건강을 위해 반 의무적으로 산책을 나갈 때가 많았는데 봄이 되고 따뜻한 햇살이 창문을 통해 비춰지니 집 안에 있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 5분이라도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집니다.강아지 산책을 하며 동네 산책을 하고 있으면 주변 하우스에서 키우는 정원 나무들과 꽃들이 파릇하게 새 잎들이 돗아나고 꽃봉우리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어제 본 그 나무의 꽃봉우리에서 다음 날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면 꽃 선물 받은 것 처럼 기분이 좋습니다.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살펴보면서 문득 식물들의 이름이 궁금해 졌습니다.한국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대한 이름도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