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입이 심심할 때마다 군것질을 찾게 됩니다. 워낙에 군것질을 좋아했었는데 나이들면서 좋아하는 군것질의 종류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려서는 과자 종류를 좋아했다면 지금은 과자보다는 쿠키가 맛있고 사탕보다는 진한 초콜렛이나 타피나 카라멜과 같은 달콤함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단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군것질도 한 두번이지 계속해서 먹으면 몸에도 그다지 좋지 않고 살도 찌니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인 것 같아서 최근에는 말린 오징어, 견과류, 과일, 티 등으로 간식을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워낙 후식이나 디저트를 즐기는 집에서 자라서 밥을 먹고 나면 뭔가 달달한게 생각나는데 그때마다 단 과일이나 초콜렛, 터키쉬 딜라이트, 약과 등 달콤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