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 COVID-19 백신의 첫 선적이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 엔 테크(Pfizer-BioNTech) 백신 중 일부가 일요일 밤에 닿았다고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가 내리는 모습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Maimonides라는 장기 요양 시설이 첫번째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 Maimonides 거주자의 약 90~95%가 백신 접종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전국 모든 주에 배포되며 월요일에 더 많은 물량이 국경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퀘백은 빠르면 월요일부터 2곳의 장기 요양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백신을 투여한 최초의 주가 될 것입니다.
2020년 12월 9일 BC주 최고보건 보니 헨리 박사는 화이자 색신 승인을 반기면서 BC주 백신 역사상 가장 방대하고 복잡한 접종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BC주는 내년 3월까지 주인구의 10%인 40만명 주민에게 코비드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장기요양 시설과 직원, 의료진이 최우선 접종을 하게 됩니다. 주본건당국은 10% 접종율이 팬데믹을 종식시킬 수는 없지만 의료체계 붕괴를 예방하기에 충분한 수준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BC주 접종 계획안에 따르면 최우선 대상자의 접종이 완료되면 80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주거시설이 열악한 주민들, 오지 거주민 그리고 고립된 원주민 커뮤니티가 다음 접종 대상입니다.
4월까지는 교사, 식품점 직원, 소방관, 식품가공공장 직원을 포함한 일선 근로자들이 접종대상이 됩니다. 승인된 화이자 백신 첫 제공분 중 4처만 회분이 BC주에 이번주 중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중 절반은 밴쿠버 코스탈 보건국, 나머지는 프레이져벨리 보건국으로 배분됩니다. BC주 백신 유통센터는 9곳이며 추후 30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영하 70도 냉동보관이 필수적인 특성상 화이자 백신은 유통센터에서 배분되기 때문에 이 쎈터에 도착하는 의료진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핸리 박사는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모더나 백신
보니 헨리 박사는 운송이 덜 까다로운 모더나 백신을 두번째로 승인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최소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번째 접종 후 완전한 면연력이 생기지만 1차 접종에서도 면역은 상당히 증가한다고 헨리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백신을 완전히 신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임상실험에서 16세 미만, 임산부, 면역 체계 기저질환자는 제외되었습니다.
참고한 자료:
First COVID-19 vaccine shipments arrive in Canada, more en route
Today's Money신문 - BC주 내년 3월까지 40만명 접종 - Today's Money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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