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면서 모기지와 함께 집을 구입하고 나니 개인 보험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부 중 한명의 사망시 다른 한 명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지 알기 때문에 생명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아는 지인들에게 수소문해서 생명보험을 가입했는지, 어떤 상품에 가입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생명보험을 든 가정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차피 사망시에 나오는 것이라 그저 기피하려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살면서 죽음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그닥 즐거운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젊고 아이들은 어릴 때 배우자의 사망은 엄청난 고통을 가족에게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이들이 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