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의 높은 주택 가격과 임대시장의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 중 하나로 빈집 투기세(The Speculation and Vacancy Tax)가 201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대상은 BC주 과세대상 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사람으로 외국인, 위성 가족(Satelite Family) 및 BC주 외 타주 거주자 중 일정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사람, BC 주민으로 주거주자가 아니거나 6개월 이상 세를 주지 않고 빈집으로 놔둘 경우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BC주 정보는 투기빈집세에 따른 2019년도 세수액이 88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러한 세부담이 소유주들로 하여금 이전에 비어 있던 부동산을 장기 임대로 재사용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빈집투기세는 매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