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좋아하지 않고 심지어 밖에 나가는 것도 싫어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로써 아이들 건강에 대한 걱정이 자주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코비드19 때문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집에 있는 것을 너무 사랑하는 두 아이 때문에 사실 코비드19가 심각할 때는 밖에 나가서 에너지를 쏟고 와야 하는 아이들이 아닌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집 안에서 지낼 수 있었던 점은 감사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워낙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아이들이 체력이 약하고 밖에 잠시라도 나가서 걸으면 금새 피곤해져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집에서라도 체력을 길러주고 싶어서 스쿼트나 팔굽혀펴기를 시키고 집에 있는 이클립스 운동기구를 하라고 시키지만 꾸준히 이루지지 않으니 큰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