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코스 2

랭리 근교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트레일 BEST 5

날씨가 드디어 봄 날같이 따뜻하고 긴팔도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 하루였습니다.해가 화창하게 떠 있어서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이여서 남편과 강아지와 같이 산책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첫 장소는 랭리 외곽에 있는 새로 지은 타운이였는데 산책도 할겸 동네 분위기도 볼 겸해서 주변 산책로를 걷자고 해서 갔는데 산책은 좋았으나 다 둘러보고 나니 30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좋은데 다시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산책 코스를 살펴보았습니다.챗 GPT에게 "랭리 근교에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트레일 코스를 추천해줘' 라고 적으니 아래와 같이 코스들이 나왔습니다. 1. 포트 투 포트 트레일 (Fort to Fort Trail)프레이저 강을 따라 펼쳐진 이 7...

장소 2025.04.06

밴쿠버 산책로 추천 - 랭리 Langley Fort-to-Fort Trail

겨울에 쉬지 않고 비가 내리더니 지난주 해가 뜬 화창한 날이 종종 있더니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살다보니 햇빛의 감사함과 햇살이 주는 행복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살아가게 됩니다.워낙에 자연이 아름다운 밴쿠버이지만 비가 오면 시야도 짧아지고 세상 색이 저채도이다 보니 자연의 푸르른 아름다움을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겨울이라 활엽수들의 잎들도 다 떨어져서 가지들만 남아 있어서 비오는 날 보면 스산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가 뜨면 다른 세상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하늘도 푸르고 잔디들도 비가 와서 진흙에 섞여 갈색이 아니라 푸른 녹색을 띄고 멀리 눈이 덮인 산들도 아름답게 병풍을 이루어 정말 아름다운 곳이구나를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해가 좋은 날 집..

생활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