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쉬 딜라이트(Turkish Delight)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곳은 바로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를 읽으면서 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를 영어책을 읽으면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은 어려운 책보다 영어덜트 정도의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즐겨 읽는 책을 선호합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10년 전 쯤 공부하려고 읽었다가 최근에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베드타임 스토리(잠자기 전에 책 읽어주는 시간)로 읽어주며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중 2권에 해당하는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한부분입니다.마법으로 어떤 것이라도 줄 수 있는 나니아의 여왕이라고 말하는 마녀가 '무엇을 제일 먹고 싶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