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아이들의 시력을 매년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복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통 캐내디언 아이들은 1년에 한번 안과를 방문하여 시력을 측정하고 이상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는 근시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라 6개월에 한번씩 안과의사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방문에서 아이의 시력이 너무 빠르게 근시 진행이 되고 상태가 빠르게 악화되어서 근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저와 남편 모두 근시가 심하고 아이들이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눈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 밖에 없었고 안경을 쓰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좀 더 신경쓰면 아이들이 시력이 많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